도로公, 교통안전公 등 공공기관 집중 수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분양 예정
공공기관이 밀집된 혁신도시와 행정타운 등이 부동산시장의 핵심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 지역 중심권역에 위치하면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다양한 생활인프라 조성과 꾸준한 인구유입 등이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경제력을 갖춘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해당지역 주택시장 발전에도 긍정적이다.
23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부과천정사가 위치한 과천시 중앙동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6533만원으로, 송파(6334만원)와 용산(6188만원) 등 서울 핵심지역보다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방에서도 세종시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1,817만원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로 집계됐다. 공공기관 수혜효과가 집값 상승세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최근 지방에서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고속철도 김천(구미)역 바로 앞에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착공이후 2016년까지 혁신도시 조성 마무리공사와 함께 현재 김천혁신도시에는 12개 공공기관(종사자 약 5500명)이 입주하고 정주인구가 2만 3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국립수의과학검역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한국전력기술, 우정사업조달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년이 보장되는 공공기관 인근지역은 직주근접 효과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고 미래가치가 높은 부동산시장”이라며 “특히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통여건이 편리한 지역 등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일토건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일대에 위치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349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KTX와 SRT 고속철도 김천(구미)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고, 인근에 농소초(셔틀버스 지원예정), 육아종합지원센터, CGV, 복합센터, 병원, 식당, 카페 등이 위치한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내 별동으로 구성된 상가에 예정된 피트니스, 어린이수영장, 사우나 등을 단지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각 층에 설치되는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를 통해 외부로 나가지 않고 편리하게 음식물처리가 가능한 생활특화시스템 등도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한 젊은세대가 많은 공공기관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향후 집값 상승 등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때문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김천시 KTX 김천(구미)역 인근에 위치한다.
비즈워크
2025-09-23